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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13-01-01 (화) 07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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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P: 182.xxx.59
망악 (望嶽.태산을 바라보고)

() () () () ()    태산의 큰 줄기 어떻게 생겼을가

() () () () ()    제와 노에 걸처 푸르름 끝없이 없네.

() () () () ()    하늘의 조화 신묘하게 모아 놓으니

() () () () ()    큰 산의 앞뒤와 아침 저녁 다르구나

()
  () () () ()
   솟아 오르는 층구름에 가슴이 뛰고

決  眥  入  歸  鳥 (    눈을 크게 뜨고 숲을 나는 새를 본다 .

() () () () ()    이다음 반드시 정상에 높이 올라서

() () () () ()    주위의 작은 산들 굽어 보리라.

 

*岱宗(대종)=중국의 태산. 산의 으뜸)  

*夫如何(부여하)=어쩌면 저렇게도

*齊魯(제노)=제와 노나라     

*靑未了(청미료)=푸른 산이 끝이 없다.

*造化(조화)=조물주          

*鐘神秀(종신수)=모으다 신묘한 아름다움을

*陰陽(음양)=남과 북         

*割昏曉(할혼효)=나누다 저녁과 새벽을

*盪胸(탕흉)=가슴이 설레이다 

*生曾雲(생증운)=일어나다 뭉게 구름이

*決眥(결자)=눈거풀을 찢고   

*入歸鳥(입귀조)=쫓아 본다 날아드는 새를

*會當(회당)=반듯이 마땅히   

*凌絶頂(능절정)=오르다 산꼭대기를

*衆小山(중산소)=공자(孔子)가 태산에 올라 천하의 산이 이보다 작다고 한 고사(故事)

 

  두보(杜甫) 29세 때 산동성에서 태산을 바라보고 지은 것이다.

 그가 40세 전에 이미 1000 여수를 지었으나 후세에 정리할 때 초기에 것은 버렸기 때문에 몇 수만 남아있다. 우뚝하고 수려한 산세를 생기 있게 그리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만상이 그 산에서 일어나고 돌아옴을 감탄하고 이 다음에 반듯이 등정하여 공자가 느꼈던 바를 실감하련다고 표현하고 있다.

 

*최근 2006 4 21일 호금도(胡錦濤) 중국 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부시 대통령과 회담 도중 인용했던 詩句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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